안녕하세요, 배타브예요. 중문 일정에서 점심 한 끼 가볍지만 알차게 챙기고 싶을 때 자꾸 손이 가는 집이 있어요. 천제연폭포 근처 골목의 오후새우시예요. 바 테이블 위주의 아담한 가게인데, 게살이 꽉 찬 김밥과 제주 딱새우·게·전복이 들어간 해물라면이 시그니처입니다.

한눈에 보는 정보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제연로 131-8 (중문동) 1층
- 대표 메뉴: 게살김밥 6,500원 · 딱새우시라면 12,000원 · 청귤에이드 5,000원
- 분위기: 바 테이블 + 일반 테이블 3개 정도의 아담한 공간. 혼밥도 편한 구조.
- 특징: 오후 3시를 좋아하는 동생과 새우를 요리하는 오빠가 함께 차린 가게라고 알려져 있어요.
- 주변: 천제연폭포 도보 5분, 중문관광단지 일정과 묶기 좋은 위치.
딱새우시라면, 라면의 탈을 쓴 해물탕

이름은 라면이지만, 한 그릇 받아 들면 첫인상은 해물탕에 가까워요. 제주 딱새우가 통째로 올라가고, 꽃게와 전복까지 같이 들어가서 비주얼부터 푸짐합니다. 국물은 라면의 자극적인 인공감 없이, 새우·게·전복이 내준 진한 감칠맛이 베이스예요.
면은 너무 풀어지지 않게 적당히 끓여 나와서 쫄깃함이 살아 있고, 위에 얹어주는 파·수제 토핑이 풍미를 한 단계 끌어올려요. 새우 머리 부분을 짜내 국물에 섞으면 그때부터 진가가 나옵니다. 가격(12,000원)이 일반 라면보다 비싸지만, 들어간 해산물 양을 보면 납득이 가는 가성비.
게살김밥, 사이드의 정답
둘이 갔다면 게살김밥을 꼭 추가하세요. 김밥 단면을 보면 게살이 꽉 차 있는 게 한눈에 보일 정도예요. 짜지 않고 게살 본연의 단맛이 살아 있어서, 매콤한 해물라면 한 입에 김밥 한 조각 곁들이면 완성형 한 끼가 됩니다. 가격도 6,500원으로 부담 없고요.
방문 팁
- 가게가 아담해서 점심 피크엔 자리 빠르게 차요. 오픈 직후나 14시 이후를 추천합니다.
- 천제연폭포·중문 색달해변 일정과 동선이 자연스러워요.
- 혼밥은 바 테이블이 편하고, 둘이면 라면 + 김밥 조합이 베스트.
- 주차는 가게 자체 공간이 좁아 천제연 공영주차장 이용 권장.
- 달콤한 청귤에이드(5,000원)는 매운맛 잡아주는 보너스.
위치 (지도)
총평
중문에 흔한 관광지스러운 식당이 아니라, “한 끼를 제대로 챙겨주는 조용한 가게”예요. 해물의 양이 정직하고, 김밥 하나에도 손이 가 있어요. 중문 일정에 점심 한 끼 끼우신다면 후회 적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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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협찬 없이 사비로 다녀온 솔직 후기입니다. 가격과 영업시간은 작성 시점 기준이니, 방문 전 다시 한번 확인해 주세요.
